
'소시탐탐'에서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김영철의 사진을 보고 이수만 사장님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 소녀시대는 100만 원의 상금을 위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미션은 기억력 게임으로 모노레일 위 오르막 구간에 놓인 10명의 인물을 순서대로 맞히면 성공하는 미션이다. 유리는 스토리텔링 암기법으로 10명의 인물을 외워 말도 안 되는 스토리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답을 외치는 유리를 보고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유리는 개그맨 김영철을 이수만으로 착각했다. 이에 티파니는 "너 SM 아니야?"라고 말했고 유리는"이수만 선생님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죄했다.
한편 1위를 한 효연과 태연은 1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생각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자동차 트렁크에 상금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놓여있는 자동차 트렁크를 오픈했고 파티용 풍선과 가랜드를 발견하고 감탄했다. 효연과 태연은 트렁크 가운데에 놓여있는 의문의 상자를 열고 상금 대신 놓여있는 종이 한 장에 "어후 지겨워"라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소시탐탐'에서는 주장을 맡은 유리가 남아있는 효연을 보고 수영에게 양보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날 첫 번째 미션으로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고 비행을 하며 바닥에 적혀 있는 글자를 조합해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다. 소녀시대는 미션을 수행하기 앞서 3:3으로 편을 나눴다. 수영은 유리에게 가위바위보를 해서 팀을 정하자고 제안해 수영과 유리가 주장을 맡았다.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한 수영은 팀원들을 보며 고민했다. 이에 써니는 "얼마 전에 라색했다"라며 매력을 어필해 수영은 써니를 선택했다. 이어 유리는 티파니를 선택했고 다시 수영은 태연을 뽑았다. 한편 유리는 남아있는 효연을 보며 "가져가"라며 수영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기 위해 장소를 옮겼다. 유리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리자에게 "어린 얘들도 타나요?", "많이 무섭나요?"라며 끊임없이 질문했고 이에 태연은 "물음표 살인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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