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9개월째 임신 중인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이쓴은 "저는 9개월 된 똥별이(태명)의 아빠이자 인테리어 업자. 홍현희의 영원의 단짝 제이쓴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전날 별똥별을 본 날 임신 소식을 알게 돼 태명을 똥별이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출산을 20일 남겨 둔 상황에서 제이쓴의 자상한 케어를 받아 부러움을 자아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출산용품을 준비하며 설레했다. 홍현희는 육아용 모빌을 보며 "이쓴아 이런 거 하나 있으니까 집안 분위기가 다르다"며 말했다. 제이쓴도 유모차를 밀며 육아를 앞둔 기분을 실감했다.
이후 제이쓴과 홍현희는 "출산하러 가는 길이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출산룩을 준비하기로 했다. 홍현희는 "평소 화려한 옷 좋아하잖아"라며 화려한 옷을 골랐다. 재밌고 유쾌한 복장을 입어보며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핑크색 옷에 조명과 큰 리본을 달았고 이를 본 제이쓴은 "야간 분만하러 갈 때 이거 좋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제이쓴은 똥별이를 위해 손수 기저귀를 만들기로 했다. 제이쓴은 "시중에 판매하는 기저귀도 좋지만 옛스러운 방법을 고수하고자 기저귀 100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재봉틀을 이용해 수제 기저귀를 만들었다.
제이쓴은 아빠의 마음으로 한나절이 꼬박 걸려 기저귀를 완성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현은 아들 단우의 동갑내기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김동현은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자리를 만들게 됐다"라며 친구와 친구의 딸을 초대했다.
김동현은 "제가 인정하는 몇 안 되는 헬짱 아빠이다"라며 김동현의 해병대 후배이자 유튜버 지기를 소개했다. 지기의 딸 세아는 처음 만난 단우에게 밝게 인사하며 적극적으로 친해졌다.
김동현은 지기에게 "헬 육아를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헬스와 육아를 동시에 하는 '헬 육아'를 위한 운동과 식사를 준비하게 됐다.
김동현과 지기는 아이들을 들어 올리며 놀아주면서 운동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숨이 찬 아빠들은 단백질 충전을 위해 닭백숙을 준비했고, 이를 본 세아는 "단백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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