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 군의 명석함을 과시했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내 아이 영어 유치원부터 소싯적 클럽 이야기까지 l 그래서 장윤정 기획사 1호 연예인 누굽니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윤정은 코미디언 홍현희, 이은형과 함께 각자 자녀들을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홍현희가 "연우는 공부 진짜 잘하지 않냐"라고 운을 떼자 장윤정은 "연우는 걱정이 없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홍현희는 "엄마 닮은 거죠? 원래 아들 머리는 엄마 닮죠?"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아이들의 두뇌는 엄마래"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은형은 "어떡하냐. 현조야, 엄마가 사죄할게"라며 울상을 지었고, 홍현희 역시 "어떡하냐 진짜. 준범아, 미안하다"라고 맞장구쳤다.
홍현희는 "우리는 공부 쪽은 아니다. 사회성이나 순발력은 좋은데 공부는 안 해봤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내가 볼 때 머리가 안 좋으면 이런 일을 못 한다"라고 다독였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은 영어 유치원을 고민하는 홍현희에게 "연우는 영유를 안 다녔고 하영이는 다녔다. 그랬더니 다르다. 영어를 시킬 거면 영유를 보내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영이는 시험 봐서 들어가는 영유를 보냈다. 그랬더니 수준이 연우랑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연우 군을 출산했다. 이후 2018년 딸 하영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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