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인터넷 반응 지수 톱9에 오르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찬원은 RACOI(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7월 4주(7월 25일~7월 31일) 순위에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예능 남자 출연자 중 9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5월 1주에 '편스토랑'에 처음 등장했다. 첫 출연부터 RACOI 랭킹 예능 남성 출연자 부문 2위에 오른 이찬원은 5월 2주에 6위, 5월 3주에 2위를 거쳐 5월 4주에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찬원은 6월에도 1주부터 5주까지 1위, 4위, 3위, 4위, 5위를 각각 기록하며 출연한 내내 톱10에 안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찬원은 지난 방송에서 절친 황윤성과 안동 미식 투어를 떠났다.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투어를 시작한 이찬원 일행은 전통시장을 찾아 대왕문어를 맛보고, 간고등어를 구매했다. 이찬원은 특히 자신의 부모는 물론 황윤성의 부모에게 드릴 고등어도 챙기며 우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안겼다.
이찬은 시장을 투어 하는 사이 일행을 반기며 모여든 인파에 "삼각김밥 드셔 보셨어요?"라며 본인이 첫 출시한 상품의 인기를 직접 파악했다. 이찬원은 "맛있어요"라는 사람들의 평가에 기분이 좋아져 "삼각김밥, 라면 하나! 사는 게 다 그런 거지"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자신의 노래 '편의점'을 열창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붐은 이찬원의 '진또갈비 삼각김밥'이 200만 개 판매 임박이라는 점을 공지하며 삼각김밥의 대성공을 알리기도 했다.
안동 갈비 골목으로 이동한 이찬원과 황윤성은 본격 먹방을 시작한다. 이찬원은 잘 익은 고기 첫 점을 친구에게 손수 먹여주며 다정하고 자상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리사'답게 맛의 비결을 분석한 이찬원은 마늘 양념 갈비의 뛰어난 맛이 고기를 미리 재지 않고 즉석 해서 버무려낸 덕이라는 점도 똑 부러지게 설명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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