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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탁재훈, 박세리에게 골프 도전장 "세리 씨가 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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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이 박세리 앞에서 골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박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탁재훈에게 "골프 좀 치세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박세리는 탁재훈에 "왜요?"라고 궁금해했고 김준호는 박세리에게 "나름 연예계에서 유명하거든요"라고 알렸다. 탁재훈은 "지금 현재 세리 씨하고 골프를 치면 세리 씨가 질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욕심 되게 많으시게 생기셨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탁재훈은 박세리에게 "인생을 걸고"라며 골프를 제안했지만 박세리는 "인생 말고 가진 걸 거세요. 그냥"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상민은 박세리가 한국인 최초로 받은 상금이 130억이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지금은 얼마가 되어있어요? 지금은 별로 없을 수도 있어"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박세리는 "저는 그냥 갖고 있는 걸 좋아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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