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진서연 "'독전' 악역 연기 즐거워..류준열, 무섭다고 하더라"[★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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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진서연이 악역을 위해 어린아이들을 관찰했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흥행 메이트 특집으로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출연했다.


이날 MC 안영미는 진서연에게 "'독전'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하셨었는데 악역 연기의 비법"에 대해 물었다. 진서연은 "악당들은 자기가 악당이라고 생각 안 한다"라고 답해 모두가 감탄했다. 영화 '독전'에서 마약 밀매업자였던 진서연은 "마약을 해볼 수가 없으니까 '어떻게 할까'하며 주변을 찾았다. 그러다가 4살, 5살짜리 아이가 노는 걸 보면 땀 범벅에 지치지 않고 노는 걸 보고 관찰했다"라며 악연 연기 비법을 공개했다. 진서연은 "저는 굉장히 즐거웠다. 아이니까 근데 류준열 씨가 너무 무섭다고 보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 유세윤은 "아이들은 모르겠지? 악역에 참고된 거"라고 말해 폭소했다.


진서연은 "이거 하고 한국 뜨자 마지막 영화다 생각했다"라며 작성하고 오디션을 봤다고 전했다. 진서연은 오디션 당시 영화 제작자에게 약 종류에 대해 물었고 "약 종류에 따라 신체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연기하겠다"라며 준비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진서연은 '독전' 장면 중에 옷을 다 벗고 약을 하는 장면에 '이건 섹시하게 갈게 아니야. 이건 위협적이어야 돼'라며 요가 동작을 했고 당시 사람들이 소름 끼쳐 했다 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앞서 '라디오스타'에서는 박경혜가 과거 모로코 현지인에게 대쉬를 받았었다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날 MC 안영미는 박경혜에게 "영화 '모가디슈'를 찍다가 다른 오빠랑 결혼할 뻔했다고"라고 물었다. 박경혜는 "남자가 먼저 제 번호를 물어본 적이 없다. 근데 모로코 햄버거집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로코 현지인이 다가왔다"라며 모로코 현지인이 박경혜의 모습에 반해 귀엽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경혜는 "그분이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잠깐만 모로코 분이랑 연예를 하게 되면 시차가 어떻게 되지'하면서 걱정을 했다"며 연락처를 못 주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박경혜는 다음날 장을 보기 위해 마트를 찾았고 요거트를 찾으려고 코너에 돌았는데 전날 번호를 물었던 모로코 남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박경혜는 "모로코 남자가 제 손목을 잡고 '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래서 '운명인가' 하면서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구나"라며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경혜는 거쳐야 할 역경이 많아 결국 밀어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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