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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김지민, '♥김준호' 데이트.."애교 NO!'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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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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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오픈런'에서 연인 김준호와의 데이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오픈런'에서는 MZ세대들에게 인생샷 명당으로 떠오르고 있는 파주를 소개한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을 보장할 수 있는 미국 감성 디저트 타운, 시속 100km의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레이싱 카트, 말복을 슬기롭게 보낼 장어와 닭칼국수 맛집까지! 파주에 대한 매력을 완벽한 당일 코스로 정리한다.


마장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아찔한 출렁다리를 보던 MC 신지훈이 "연인끼리 저런 곳에 가면 일부러 무섭다고 애교도 부리고는 하던데 지민 씨도 그런 적 있나?"라고 묻자 김지민은 단칼에 부정하며 "오히려 '그분'이 더 무서워한다. 땅에 붙어 움직이지 못하는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분'을 흉내 내며 "이리 와! 이리 오라고!"라고 소리치며 끌어당기는 제스처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해외 여행지로는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를 책임지는 오로라의 성지 아이슬란드를 소개한다. 이날은 집순이의 세계여행으로 유명한 여행 유튜버 세나가 특별한 게스트로 함께한다. 녹화 도중 MC들은 광활한 아이슬란드의 폭포와 빙하 등 경이로운 자연풍경에 압도되어 말을 잃고 감탄사만을 연발하기도 했다. 또한, 날씨가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 보기 어렵다는 오로라를 밤마다 숙소에 앉아 목격했다는 세나의 얘기에 MC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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