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 미스코리아 김지수가 출전을 위해 25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미스코리아'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1990년 미스코리아 엘칸토 권정주와 2021년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김지수 모녀가 출연했다. 김지수는 "DNA가 무섭다고, 어느 날 갑자기 '엄마 나 해볼게'했다"며 엄마 권정주의 영향으로 출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권정주는 이에 "오 마이 갓이었다. 대회가 한 달 뒤인데 살이 너무 쪘었다. 한 달만에 25kg를 뺐어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으나, 김지수는 "저는 한다면 하는 성격이다"며 매일 운동을 8시간 씩 했다고 밝혀 탄성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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