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유지애, 쿨하게 대처하는 '6개월 차 운전'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A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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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유지애가 '극한초보' 속 익숙함과 낯섦을 오가는 운전은 초보지만 담력은 프로 배짱러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극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7월 첫 방송된 AXN 오리지널 콘텐츠 예능 '극한초보'는 말 그대로 운전계의 극한 초보인 사례자가 전문 강사에게 연수를 받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며 운전을 배우고 있는 초보자, 그리고 언젠가 초보였을 숙련자가 공감할 수 있는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13일 방송에선 실 운전 6개월 차 유지애의 다사다난한 도로 운전 과정 속 반전 매력이 그려졌다. 해사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한 유지애는 '극한초보'의 MC이자 자동차 유튜버인 카진성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사전 인터뷰에서 그는 실 운전을 한 지 3일 만에 옆 차선 차량의 끼어들기로 인해 접촉 사고가 났던 일을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전기 차량이 아닌 내연기관 차량에도 베터리가 있다는 사실을 여태까지 몰랐다는 말로 귀여운 허당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유지애만의 꾸밈없는 솔직한 답변은 카진성을 웃음 짓게 했고, 함께 차량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과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살펴보며 보는 이들에게 유익함을 전하게 했다.


이어 유지애는 출발지인 망원한강공원부터 상수동 카페거리를 거쳐 동교동에 도착하는 코스를 향해 운전대를 잡았다. 카진성의 걱정에도 자신 있어 하던 그는 능숙한 핸들링과 차선 변경으로 직선 도로를 거침없이 빠져나오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유지애는 당황스런 순간에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MC들의 호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극한초보' 두 번째 이야기는 20일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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