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뭐하니' 배우 이이경이 아버지가 고등학교 자퇴를 먼저 권하셨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이경의 JMT 신입 면접이 그려졌다.
이이경은 이날 아버지가 L화학 CEO 출신이라며 "엄하셨고 주 6일 출근을 지키셨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이어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며 "사실 아버지께서 권유하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공수도를 어릴 때부터 하다 갑자기 그만두게 돼 우울증이 왔었다며 "근데 우울증인지 몰랐다. 언젠가 학교 가려고 양말을 신고 있는데 아버지가 '너만 괜찮으면 오늘부터 학교 가지마. 내가 선생님이랑 정리하고 올게'하셨다. 이게 다였다. 저는 학교 가지도 않았다"고 설명해 유재석을 감탄케 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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