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에서 한혜진이 고민녀의 사연을 듣고 발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 고민녀는 절친과 남자친구의 잦은 만남을 의심했다.
이날 MC 한혜진과 서장훈은 고민이 담긴 사연을 읽었다. 고민녀는 절친 SNS의 사진 중 남자친구의 휴대폰이 나온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경악시켰다. MC 김숙은 "저거는 보라고 올린 거다"라며 못마땅해했다.
사연에 따르면 고민녀는 남자친구에 "오빠 혹시 친구랑 만난 적 있어?"라고 물었다. 남자친구는 "응 몇 번 밥 같이 먹었는데"라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난 너도 아는 줄 알았는데 친구니까 말한 줄 알았지"라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그냥 걔랑 나랑 음식 취향이 비슷해서 보통은 친구랑 잘 지내면 좋아하지 않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고민녀는 "이상한 생각이 드는 저 이상한 건가요?"라며 고민했다.
서장훈은 한혜진에 "이해가 되세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이걸 어떻게 이해해요"라며 발끈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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