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사랑 의심하는 여친, 속상함에 못 먹는 매운음식까지 [★밤TView]

발행:
이빛나리 기자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연애의 참견3'에서 고민남이 사랑을 의심하는 여자친구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계속 사랑을 확인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고민남의 사연이 재연됐다. 고민남의 여자친구는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고민남에 이별을 통보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절친을 통해 진심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둘은 재회했다.


고민남은 "우린 다시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게 됐어요. 하지만 불안함은 있었죠"라고 전했다. 이후 고민남은 벤치에 앉아 여자친구를 기다렸다. 여자친구는 벤치에 앉아있는 고민남의 얼굴을 보고 표정을 굳혔다. 여자친구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오빠"라고 말했다. 이에 MC 곽정은 "또 왜"라며 답답해했다.


여자친구는 "오빠 왜 내가 늦게 왔는데도 연락을 안 해? 내가 저기서 다 보고 있었는데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었잖아"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여자친구는 여전히 사랑을 의심하며 "오빠 나 얼마나 사랑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고민남은 "진짜 사랑해"라고 답했다.


여자친구는 "그 말이 끝이야? 나는 오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가는데 왜 오빠는 그대로야"며 화를 냈다. 고민남은 "가슴을 뜯어서 보여주고 싶다. 그래야 믿어줄래?"라고 전했다. 고민남은 계속되는 말다툼에 "나 진짜 모르겠다. 오늘은 갈게"라며 자리를 뜨려 했다. MC 한혜진은 계속 져주기만 했던 남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에 "그래 잘한다"라며 응원했다. 여자친구는 "날 진짜 떠날까 봐 불안해서 그랬어. 가지 마"라며 애원했다.


/사진='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이후 고민남은 퇴근 후 여자친구와 영화관 데이트를 약속했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에 전화를 걸어 "회의가 방금 끝나서 가는데 30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어떡하지? 우리 영화는 다음에 보고 그냥 저녁 먹자. 진짜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여자친구는 "알았어. 집으로 와"라며 전화를 끊었다.


고민남은 미안한 마음을 안고 여자친구의 집을 향했다. 여자친구는 보란듯이 못 먹는 매운 음식을 억지로 먹었다. 고민남은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여자친구는 "왜? 밥 먹잖아"라며 억지로 음식을 삼켰다. 고민남은 "그만 먹어. 자기 매운 거 못 먹잖아"라며 걱정했다.


MC 서장훈은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괴롭히기까지 한 여자친구. 고민남의 마음 추측해 보자면 어떨까요"라고 물었다. 곽정은은 "고민남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MC 주우재는 "여자친구는 누굴 만나도 저렇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