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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이승연, 미스코리아→실업자? "알려진 얼굴 탓"[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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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백반기행' 배우 이승연이 미스코리아 출전 후 실업자가 됐다고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이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이승연에 방송 쪽 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이승연은 "승무원이었다. 친구가 손을 붙잡고 미용실로 끌고 갔는데 미용실 원장님이 '수영복 한번 입어봐라'해서 입어봤다. 원장님이 '미스코리아 나가자'라고 해서 나가게 됐다"며 미용실 원장님의 제안으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미는 됐는데 실업자가 됐다"며 "알려진 얼굴 탓에 직장 생활이 불가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리포터 제안이 들어와 리포터로 활동했다"며 방송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디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이승연에 "본인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승연은 "저는 되게 웃기다"라고 말해 허영만을 폭소케 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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