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안정환, '압둘라 안'으로 변신..주민도 인사하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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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JTBC '뭉쳐야 찬다2' 방송 화면 캡처
/사진=JTBC '뭉쳐야 찬다2' 방송 화면 캡처

'뭉찬' 안정환 감독이 현지인으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카타르 전통시장 수크 와키프에서 축구 레이스를 펼쳤다. 이에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는 미션을 위해 현지인으로 분장한 뒤 시장 곳곳에 숨기 시작했다.


특히 매 상점에 숨은 안정환은 '압둘라 안'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비주얼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상점 앞에 유유자적 누워 반려 매까지 쓰다듬는 모습에 지나가던 주민마저 인사를 건넬 정도. 안정환은 이에 "나한테 인사하고 가네. 여기 살아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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