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도시 보호자들, 정작 자기 반려견 안 기다려줘"[고독한 훈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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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강형욱 훈련사가 '기다려' 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서는 강형욱이 도시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강형욱은 "도시 사람들은 바빠서 대부분 반려견에게 '기다려'를 많이 가르친다. 그런데 자기는 반려견을 기다려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tvN STORY

이어 "어떤 개들은 보호자가 잠이 들면 불안해 한다"면서 "갑자기 일어나서 빨리 없어지기 때문이다. 저녁에 영화도 보고, 영어 학원도 갔다가 들어온 보호자가 자고 일어나면 없어진다"고 반려견 입장을 해석했다.


또 "저녁 동안 일어나기를 기다리지만, 일어나면 또 '기다려'라고 한다. 도시 개들은 누가 자기를 기다려 주는 걸 누려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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