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봉원, 내 깻잎만 떼어줬으면..조혜련은 OK" [여행의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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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여행의 맛'
/사진제공='여행의 맛'

'여행의 맛' 멤버들이 깻잎 논쟁을 펼친다.


8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여행의 맛' 측에 따르면 오는 9일 방송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밸런스 게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밸런스 게임을 했다. 먼저 박미선은 '말없이 스킨십만 하는 결혼생활 vs 스킨십 없이 말만 하는 결혼생활'을 주제를 꺼냈다. 이와 관련 대부분의 멤버들 의견이 쏠린 가운데, 김용만 혼자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멤버들은 SNS에서 한창 '핫'했던 깻잎 논쟁을 두고 토론을 시작했다. 그중 박미선은 다른 멤버들이 비해 더욱 격렬하게 자신의 입장을 펼쳤다. 박미선은 "내 남편(이봉원)이 내 깻잎만 떼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봉원이 조혜련의 깻잎을 잡아주는 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혜련이면 괜찮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토론을 이어가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곧 후지산 기슭에 사는 송어로 만든 가이세키를 먹으러 갔다. 정성이 가득 담긴 코스 요리에 모두 입을 벌리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10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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