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4' 김희원, 눈물의 패러글라이딩 "눈치 보며 갇혀 살아"[★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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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사진='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바퀴 달린 집 4'에서 김희원이 패러글라이딩 중에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4'에서는 성동일과 김희원이 그동안의 여행들을 돌이켜 보며 2년 반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우리 희원이가 달라졌어요'에서 김희원의 다양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김희원은 "텐트에서 처음 자봤다"라며 '바달집'을 통해 캠핑을 처음 해봤다고 알렸다.


이후 김희원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김희원은 패러글라이딩으로 넓은 세상을 내다보며 눈물을 보였다. 김희원은 울컥한 자신의 영상에 "저거 할 때 진짜 감동받았다. '형' 부르는데 눈물이 나서 못 부르겠더라. '바보같이 왜 이래'이런 생각 들었다. '맨날 눈치만 보면서 갇혀 살았구나'했다"고 전했다.

/사진='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김희원은 "'오늘 벌어서 하루 버티며 살았던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전했다. 성동일은 영상을 보며 "네 표정이나 호흡에서 느껴지네"라며 이해했다. 김희원은 패러글라이딩에서 풍경을 보며 "하늘을 나는 것 같다. 날으는 기분이 이런 건지 몰랐다"라며 감동했다.


성동일은 끊임없이 감동하는 김희원에 "뭔 로또 맞았니?"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희원은 "한 20년 정도 뒤에 한 번 더 타보려고 한다. 왜냐면 그때 또 눈물 나면 '눈치 보고 살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동일은 "외국도 많이 나가보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이 멋진 곳이 많고 좋은 음식이 많고 알려주고 싶은 것이 큰 것 같다. 여러분들도 내일 아침이라도 갈 수 있는 거다"라며 추천했다. 김희원은 "가스버너 하나 가져가서 라면 한번 끓여드시고 오셔도 충분히 기분 좋지 않으실까"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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