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유리가 아들 젠의 생일을 챙겨주는 정동원에 감동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정동원이 젠의 생일선물을 한가득 준비했다.
이날 정동원은 젠에 "오늘 형이랑 놀자"라며 놀이공원으로 이동하려 했다. 하지만 젠은 한자리에 머물며 주저앉았다. 정동원은 젠에 "이거 주면은"라며 필살기로 젠의 최애 간식 딸기 과자를 꺼냈다. 젠은 마법에 홀린 듯 딸기 과자를 향해 돌진했다.
놀이동산에 도착한 정동원은 사유리, 젠과 함께 미니 바이킹에 탑승했다. 젠은 낯선 환경에 울부짖었다. 정동원은 젠에 "안 무섭지? 굿"라며 젠을 진정시켰다. 젠은 움직이는 놀이 기구에 재미를 느끼며 미소 지었다.
정동원은 사유리에 "잠깐만 제가 나갔다 올게요. 준비한 게 있어가지고"라며 자리를 이동했다. 정동원은 "젠 생일이기도 하고 해서 자동차 같은 걸 좋아한다고 들었다. 빨간색 자동차 모양의 케이크를 축하 기념으로 딱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사유리는 케이크를 발견하고 "젠 젠"라며 케이크를 가리켰다. 젠은 정동원이 준비한 케이크에 달려갔다.
이후 정동원은 준비한 모자를 젠에 씌워줬다. 정동원은 "젠 선물을 준비했어"라며 자동차 장난감을 꺼냈다. 정동원은 두 번째 선물인 알파벳 도미노 장난감도 꺼냈다. 정동원은 젠에 알파벳을 보여주며 퀴즈를 냈고 젠은 신난 듯 알파벳을 알아맞혔다.
정동원은 놀이공원에서 찍어둔 사진과 영상에 자막을 더해 젠에 선물했다. 사유리는 "이걸 언제 준비했어?"라며 감동했다. 사유리는 정동원에 "진짜 내년 생일에 또 와줘? 동원이 크는 모습 보는 게 뿌듯해"라고 전했다. 정동원은 "내년 생일 때는 알아보겠죠?"라며 기대했다.
이후 사유리는 공연을 앞둔 정동원을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다. 사유리는 젠에 "오늘 재밌는 거 하자"라며 꽃을 가져왔다. 사유리는 젠과 꽃꽂이를 하며 정동원을 위한 꽃다발도 만들었다. 젠은 "이쁘다"라며 칭찬했다. 사유리와 젠은 대기실에 있는 정동원을 찾아 만든 꽃다발을 건넸다. 정동원은 "오늘 꽃이 제 옷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기뻐했다. 정동원은 "직접 만들어주신 거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젠은 "화이팅"라고 외치며 정동원을 응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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