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에서 임현기가 랜선으로 여자친구 최어진을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임현기가 여자친구 최어진을 통해 임신 소식을 들었다.
이날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던 임현기는 랜선으로 친해진 최어진과 실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임현기는 최어진을 처음 보고는 "너 진짜 예쁘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임현기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어진이는 저와는 다른 세상 사람 같았다"고 전했다.
임현기와 최어진은 행복한 연애를 이어오던 중 위기가 맞이했다. 최어진은 발전이 없는 남자친구 임현기에 실망했고 결국 둘은 이별하게 됐다. 이별 후 최어진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임현기를 찾아가 아기를 가졌다고 알렸다. 임현기는 지우자고 제안했지만 최어진은 낳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이후 임현기와 최어진은 최어진의 집안에 상황을 전했다. 최어진의 아빠는 미래가 불안한 임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최어진의 아빠는 임현기의 뺨을 때리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놈이 감히 우리 딸을"라며 언성을 높였다. 최어진의 아빠는 "어진이를 얼마나 애지중지하며 키웠는데 이런 몹쓸 놈"이라며 화를 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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