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男회원, 자기소개 후 변심→정숙·순자·현숙, 영호 선택[★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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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나는 솔로' 12기 남성 회원들이 자기소개 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서는 회원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자기소개를 듣고 남성 회원들은 첫인상 선택과 다른 취향에 고민했다. 영호는 "첫인상 때부터 현숙님이었는데 자기소개 들으니까 거리감이 생겼다. 환경 자체가 다르다. 아예 다르다. 저는 회사원이고 그분은 연예계다"라며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에 영식은 "오히려 배우분들이 직업적으로 안정된 것은 아니다. 배우자분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장치가 없다. 직업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영식도 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일단은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많아졌다. 영숙님도 자기 직업에 프라이드가 있다는 건 높게 사고 싶다. 한번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순자님이야 어제오늘 많은 대화를 했기 때문에 다른 분을 선택할 것 같다. 옥순님도 진짜 의뢰로 매력적이다. 게임을 같이해주는 여자친구가 되게 좋다. 더블 PC방 데이트도 가능하다고 하니 좋다"라고 열린 가능성을 말했다.


반면 프로 레슬러 직업을 밝혔던 영철은 "저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길을 잃었다"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취미를 같이 해보겠다고 노력하겠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매일매일 몸을 한계까지 쓰고 회복하는데 전념하는 삶을 산다. 솔직히 말하면 활동적인 것은 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오히려 등산 정도는 하고 싶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사진=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한편 여성 회원들의 첫 데이트 신청에서 영호가 세 명의 여성 회원에게 선택받았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선택을 쭉 이어가려고 한다. 아직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 못했다. 이번 대화에서 어떤 감정이 들지 모르니까 선택했다"라며 영호를 선택했다.


순자도 "영호님을 선택하겠다. 영식님과는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영호님께서 사시는 곳이 저랑 가깝다. 한번 대화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숙은 "되게 산뜻하다. 느낌을 중요시 여기는데 배려심이 있어 보인다. 진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영호를 선택했다. 이로 인해 영호는 3 대 1 데이트에 확정됐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영호는 "평소에 이런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얼떨떨하다. 왜 선택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여러 명 있으면 대화를 안 하는 편이라 걱정이 많이 된다"라며 심리적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 영숙은 영식을, 영자는 영수를, 옥순은 광수를 선택해 데이트에 확정됐다. 선택받지 못한 상철과 영철은 고독 정식이 결정됐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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