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약근 풀린' 이상민, 지리산 등반 중 김준호 얼굴에 '방귀' [미우새]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김준호가 엄홍길 산악대장과 지리산을 등반하며 체력 고갈을 호소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한 이상민과 김준호의 지리산 여정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민과 김준호는 칼바람이 부는 강추위와 가파른 산길에 지친 모습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두 사람은 "다리가 폭발할 것 같다"며 연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등반 도중 동상에 걸려서 신체 일부를 절단했던 일화를 밝히는가 하면 30m 아래로 추락하는 등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순간을 이야기해 이상민과 김준호를 꼼짝 못하게 입막음했다.


또한 너무 힘든 나머지 괄약근이 풀려버린 이상민은 김준호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어 질색하게 만든 걸로도 모자라, 정신줄을 놓아버린 것처럼 이상 행위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바닥난 체력 때문에 콧물 닦기를 포기한 김준호는 깔딱 계단을 보자마자 드러누우며 등산 포기를 선언했다. 과연 두 사람이 엄홍길 대장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을 끝까지 정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8일 오후 9시 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한탕 프로젝트 마이 턴' 시작합니다
'뚜벅이 맛총사, 기대하세요'
안보현 '완벽 비주얼'
임윤아 '깜찍 악마'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애즈원 이민 사망..상주는 남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흥민, 마침내 LA FC 공식 입단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