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승현, 작가 장정윤 부부와 김승현 딸 김수빈이 프랑스 파리 여행을 통해 처음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은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윤병일, 이하 '걸환장') 4회에서는 '광산김씨 패밀리'의 마지막 파리 여행기가 그려진다.
김승현은 2020년 장정윤과 결혼했다. 아직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 없는 새엄마 장정윤과 딸 김수빈은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정윤과 김수빈은 어색한 듯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장정윤은 김수빈에게 "아빠를 뺏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먼저 말을 꺼냈다. 김수빈은 "아니다. 오히려 아빠가 빨리 결혼해서 옆에서 아빠를 휘어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찬 면모로 장정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수빈은 그간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수빈은 "할머니를 엄마라고 생각하고 자랐다. 아빠가 집에 오면 불편하다"며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는 아빠 김승현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김승현은 "내가 이번 파리 여행에서 바라던 시간"이라면서도 생각이 많은 얼굴로 시종일관 말을 아꼈다. 16살 차에 불과한 새엄마를 맞이한 딸 김수빈과 다 큰 딸을 맞이하게 된 장정윤. 딸에게는 불편한 존재였던 아빠 김승현까지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