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도원차트 2'에서 장민호와 초특급 호흡으로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2월 27일 방송하는 K-STAR '도원차트시즌2' 10회에서는 '드디어 등장! 시즌 1부터 섭외 공을 들인 초특급 게스트 등장'이라는 주제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주 게스트는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과 함께 경연했던 '트로트계의 꽃사슴' 장민호가 출연해 두 MC와 함께 흥겹고 열정 넘치는 트로트의 무릉도원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오프닝에서 "트로트계의 꽃사슴 장민호 씨를 모시겠습니다"라며 힘찬 목소리로 게스트를 소개했고 "오~ 눈빛 봐"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게스트를 맞이했다.
이찬원은 게스트 맞춤으로 붉은색 사슴뿔 모양의 머리띠를 했고, 장민호는 "피가 안 통하는데 언제까지 꽂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다급한 목소리로 "아아~ 빼셔도 돼요 빼요 빼"라며 멋쩍은 표정으로 바로 머리띠를 벗었다.
이찬원은 "저희가 시즌 1 때부터 계속 공을 들였는데"라며 섭외 의지가 간절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장민호가 "제가 시즌 1 때 살짝 봤거든요 그 카페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하자 이찬원은 깔깔거리며 웃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장민호는 "도원차트가 교양프로예요?"라고 묻자 이찬원은 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아니요 예능프로예요 철저하게 음악 예능 프로예요"라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팬들은 "솔직 담백 인생 노래 이야기 기대할게요", "멋지고 의리 있고 인성 좋은 꽃사슴 사랑하는 동생 프로에 출연하셨네요 서로서로 도와주며 응원하고 윈윈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민또 케미 벌써부터 기대 가득 기다려집니다 본방사수하며 응원합니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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