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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연애 어려운 고민男에 "매력 부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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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충격요법을 선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연애에 어려움을 느낀 의뢰인 26살 대학생 오시완, 25살 직장인 김원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 오시완은 "남중, 남고, 공대를 나와서 환경 때문에 여자를 만나기 너무 어렵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성인이 돼서 연애를 세 번 해봤다. 저는 집돌이에 친구를 만나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 인맥이 넓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동호회를 찾아봐라"라고 추천했고, 의뢰인 오시완은 "보드게임 동호회를 들어가 봤는데 제 나이가 거기서는 많이 어렸다"라고 핑계 댔다. 서장훈은 "그럼 동아리는 어떠냐"라고 물었고, 의뢰인 오시완은 "거기서는 제 나이가 또 많았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의 핑계에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네 나이가 50살이라도 매력이 있다면 너한테 와서 말을 건다. 걔들이 봤을 때 네가 매력이 없는 거다"라고 충격요법을 선사했다.


서장훈은 "네가 계네 보다 많아 봤자 얼마나 많냐. 복학생도 복학생이다. 도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수근은 "문을 두드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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