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 한가인이 의뢰인의 농가를 방문해 소똥까지 척척 치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신동엽과 한가인이 부모님을 위해 전남 영암에 귀농한 의뢰인을 찾았다.
신동엽과 한가인은 제일 먼저 소똥 치우기를 도왔다.
한가인은 "이거를 가운데로만 몰면 되는 건가요?"라며 자신 있게 일을 시작했다.
일을 시작한 한가인은 만만치 않은 소똥의 무게에 "장난 아닌데요?"라고 말하며 힘든 기색을 보였다.
이어 묵묵히 일하던 그는 "똥과 내가 하나 되는 경지"가 됐다며 "이제 전혀 거부감이 없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한가인에게 '휴먼 트랙터'라며 일을 잘한다고 칭찬했다.
한가인은 일이 끝난 후, "잠깐 했는데도 쉽지 않다"라며 농촌의 일이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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