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 빽가가 신지와 김종민 없이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등장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는 빽가가 등장해 신지와 김종민 없이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각인 시킬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빽가는 교정 중인 자신의 상태를 얘기하며 말이 어눌하다는 측은지심 유발 전략을 시작으로 20년 방송 내공을 그득 담아 이야기를 펼쳤다. 빽가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연예계 20년이면 못 푸는 썰이 없다!"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댄서 출신으로 록카페를 다녔던 썰을 풀면서 통금시간을 정해둔 엄한 어머니와의 파란만장한 썰을 풀었다. 또한 JYP 안무팀 입사 후 통금시간 새벽 2시까지 어머니와 쫓고 쫓기는 통금시간 대전쟁 썰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특히 썰을 풀던 중 전설의 '문나이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빽가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최고의 굴욕을 맛본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MZ세대가 가득한 현장에서 전설의 '문나이트'가 등장하자 현장이 술렁거렸고, 빽가의 남다른 대처법과 썰킥에 모두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그중에서도 유병재는 "죄송한데 종민이 형보다 더 심하신 것 같아요"라며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다고 해 그가 어떤 얘기들을 꺼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7일 오후 10시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