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편스토랑'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친정엄마를 위한 밥상'을 주제로 요리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차예련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백김치 김치찌개랑 솔방울 훈연 스테이크도 만들었어. 엄마가 준 백김치로 육수 넣어서 끓였는데 너무 맛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주 서방이 좋아 내가 좋아?"라며 남편 주상욱을 언급했다. 이에 차예련의 엄마는 "난 주 서방이 당연히 좋지. 주 서방은 다정다감하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차예련은 엄마에게 "남편이 대상 소감에서 엄마 언급할 때 어땠어?"라고 물어봤다. 이에 차예련의 엄마는 "솔직히 말해서 눈물 나게 고마웠지. 우리 주 서방밖에 없지. 난 주 서방 보고 살아"라며 사위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차예련은 "저희 남편이 되게 무뚝뚝해요. 츤데레 스타일인데 술을 먹으면 취해서 저희 엄마랑 도란도란 얘기를 해요. 이제는 둘이 누워서 얘기를 하면 제가 그걸 듣고 웃어요. 그렇게 가족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살가운 사위가 되어준 주상욱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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