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배우 이도현이 김은숙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186회에는 'lucky happy enjoy' 특집으로 피아니스트 조성진, 배우 이도현, 교수 이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도현의 등장에 "좋겠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도현은 "청명한 미소를 가진, 행복한 여정을 떠나고 있는 이도현이라고 합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화제작 '더 글로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시즌 2가 공개되는 날 동시 접속자가 많아 서버에 오류가 날 정도였다. 캐스팅 제안받았을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도현은 "'김은숙 작가님을 만나러 갔다. 되게 겁이 났다. '이 역할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했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망하더라도 나랑 같이 망하는 게 나을 거야'라고 하셨다"고 김은숙 작가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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