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강지웅 전 MBC 드라마 본부장이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강지웅 사장은 1993년 MBC 교양 PD로 입사해 MBC 시사교양1부장, MBC 기획조정본부장, MBC 드라마 본부장 등 주요 보직으 두루 역임했다.
2012년 MBC 노조 총파업 당시 사무처장을 지낸 강 사장은 김재철 당시 MBC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다 해고됐으나 5년 만에 복직했다. PD 시절엔 시사고발 'PD수첩',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을 연출했다.
MBC플러스 방송본부장에는 김구산 전 MBC 예능본부장이 선임됐다. 1994년 MBC 예능 PD로 입사한 김 본부장은 예능2국 기획제작2부장, 예능1국 제작2부장, 예능2국 부국장, 특임사업국 부국장, 예능본부 예능2부장, 예능본부장 등을 거쳤다. '일밤', '섹션TV 연예통신', '코미디 하우스', '개그야', '세바퀴' 등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을 연출했다.
다음은 강지웅 MBC플러스 대표이사, 김구산 MBC플러스 방송본부장 약력
강지웅
▷1985년 제주제일고 졸
▷1989년 서울대 정치학 졸
▷1993년 서울대 정치학(석사) 졸
▷1993년 MBC 교양PD 입사
▷2017년 MBC 시사교양1부장
▷2020년 MBC 기획조정본부장
▷2021년 MBC 드라마본부장
▷2023년 MBC플러스 대표이사
김구산
▷1994년 예능PD 입사
▷2012년 예능2국 기획제작2부장
▷2014년 예능1국 제작2부장
▷2015년 예능2국 부국장
▷2015년 겸직)무한도전팀장, 해외제작부장
▷2015년 특임사업국 부국장
▷2017년 예능본부 예능2부장
▷2020년 예능본부장
▷ 2023년 MBC플러스 방송본부장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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