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오나미, ♥박민이 적극 대시 "애칭=아기"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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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편 박민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민경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미는 남편 박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나미는 처음 박민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자 장난인 줄 알았다며 의심했다. 오나미는 "예상과 너무 달랐다. 약속을 잡을 때도 '저는 수요일, 금요일 된다' 하면 '그럼 수요일, 금요일 둘 다 만나자'고 하더라"라며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오나미는 애칭에 관해 이야기했다. 오나미는 "제가 누나인데 '애기'라고 부른다"며 부끄러워했다. MC 송은이는 오나미에 "남편이 나미 씨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잔다고"라고 물었다. 오나미는 "어느 날 남편이 코를 유난히 많이 곯아서 참고 있다가 다음날 '코를 엄청나게 골던데?' 얘기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그날 밤에 신경 쓰여서 저 잘 때까지 계속 기다리면서 저를 지켜봤다"고 말해 달콤함을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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