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배우 박소담이 신구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연기 인생 도합 240여 년의 배우 이순재, 신구, 박정자, 김성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구는 이날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함께 한 박소담과 조달환을 만났다. 박소담은 평소 신구와 사적으로 자주 만나는 사이라며 '기생충'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AGA)서 수상한 뒤에도 신구를 가장 먼저 만났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항상 겸손해라. 상 받은 거 다 잊고 항상 겸손해라' 이러시더니 나중에 술 드시고 혼자 신나셔서 '여러분 얘가 기생충 박소담이다' 하셨다. 누구보다 엄청 기뻐해주시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으니 이런 걸 본다고 행복해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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