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연예인+일반인)으로 사랑을 받은 웹예능 '문명특급' MC 재재가 SBS를 퇴사한다.
SBS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재재가 SBS를 퇴사한다"며 "퇴사일은 미정이다. '문명특급' MC로는 계속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재는 2015년 SBS 보도본부 뉴미디어국에 소속된 '스브스뉴스' 2기 인턴으로 입사했다. '문명특급' MC로 이름을 알린 그는 특유의 진행 능력과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은 192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여고추리반'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D-17 재재 퇴사합니다. 실화입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상에는 "드디어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사직서를 제출하는 재재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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