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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유은성 일중독 "유작 남기면 가족들에 도움 될까.." [동상이몽2][★밤TV]

발행:
이빛나리 기자
/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가수 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에도 일을 계속 벌이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가수 유은성에 일침을 날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정화, 유은성 가족은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 이후 케냐에서 우간다로 이동해 오랜 시간 후원한 딸 아그네스를 10년 만에 만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정화는 아그네스의 부부와 자신의 결혼 10주년을 맞아 합동결혼식을 함께 보냈다.


귀국 후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이성미를 만났다. 이성미는 뇌암 판정을 받은 유은성의 건강을 걱정했다. 유방암을 겪었던 이성미는 "가족도 위로가 안된다. '내가 왜 이런 병워 걸렸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며 이해했다. 이성미는 유은성 옆에 있어주겠다며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이 위로하는 게 맞더라"라고 전했다.


김정화는 이성미에 "지금 남편이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다. 강의하고 공연기획하고 방송하고 라디오 진행을 한다. 너무 힘들어 보인다. 카페도 더 늘려 나가는 것도 있는데 '더 해야 된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성미는 유은성에 "왜 그래? 미친 거 아니야?"라며 분노했다. 이에 김정화가 "사이다다"라며 속 시원해했다.

/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이성미는 "지금 환자다. 쉬지 않고 미친 듯이 하는 건 미친 거다"라며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성미는 "저렇게 서두르는 게 먼저 가면 정화 씨에게 남겨주고 싶어서 저렇게 바쁜가?"라고 추측했다. 이에 유은성이 "어떻게 알았냐"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정화가 "몰랐다. 저렇게 생각하는지"라며 당황했다. 유은성은 "수술은 아직 아니니까 '유작'이라는 단어를 생각했다. 내 목소리로 마지막 음반이라도 해놓으면 가족이나 아이들 생활할 때 도움 될까 봐 '그러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며 홀로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나도 그랬다. 나도 일을 많이 벌이는 스타일이다. 쉬는 날 못 쉰다. 불안하다"며 '일중독'이라고 알렸다. 이성미는 "생각이 바뀌었다. 남는 게 없다. 병밖에 안 남았다. 오늘 하루 바쁘게 쫓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성미는 "나는 암 걸리면서 많이 정리했다. 나는 수술을 많이 했으니까 마취할 때마다 '내가 못 깨어나면 어떡하지?' 눈물을 흘리면서 편지를 썼다. 내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가족과 있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간분배를 지혜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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