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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봉원 "김구라, 더럽게 안 뜨다 내 곁 떠나니 떠"[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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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인턴기자
/사진='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사진='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개그맨 이봉원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운영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296회에서는 결혼 31년 차 개그맨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각집살이'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단란주점을 열었는데 열자마자 심야영업 단속을 시작해 망했다. 다음으로 백화점 내 커피숍을 했는데 백화점이 손님이 없어 망했다. 세 번째로 삼계탕집을 분양 받았는데 백화점이 부도가 났다"며 잘 풀리지 않았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장사 같은 건 하면 안 되겠다 생각해서 B1엔터테인먼트를 열었다. 여러분이 잘아는 김구라, 박준규, 최국, 윤성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멤버가 괜찮지 않았냐는 말에 김구라는 "저 당시엔 아무것도 없었다. 박준규씨 일하고 박미선씨 일하고 그 정도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이봉원도 "박준규, 박미선 둘만 일했다. 다 거지 였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개인 인터뷰에서 "김구라 그렇게 띄우려 했는데 더럽게 안 뜨더라. 나한테 떠나니까 뜨더라. 뭐 저러 게 다 있냐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연기학원을 열었다는 이봉원은 "선생님이 8명인데 학생이 5명이었다. 그것도 안돼서 접고 박미선이 고기 집을 열었는데 그쪽도 망했다. 전염이 되는 것 같다. 바이러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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