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수찬, 6시간 만에 산삼 발견..강진 몸보신 大성공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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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살림남2' 가수 김수찬이 산삼을 발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강다니엘이 첫 출연했다.


박준형은 이날 아내 김지혜가 강다니엘의 진정한 팬이라며, 김지혜가 평소 "강다니엘 얼굴 그려진 신용카드를 쓰고, 현관문에 사진 붙여두고 아침, 저녁으로 문안 인사도 하고, 콘서트도 당연히 간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김지혜는 이에 "우리 다니엘 님은 뭐든 잘 한다. 믿고 봐도 될 것 같다"고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이날 다리 부상을 당한 절친 바타의 집에 향했다. 강다니엘은 바타를 위해 커튼을 교체해주고, 소고기뭇국과 밑반찬으로 한상차림까지 완성하며 '살림남'다운 면모를 뽐냈다. 바타는 이에 "우리 집 와서 요리하는 사람은 너가 처음이다. 나랑 결혼하자"고 청혼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지혜는 강다니엘의 전완근을 주목하며 "1등 신랑감이다"고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이후 한강 공원으로 산책을 떠났다. 강다니엘은 "나는 서른 즈음에 세계 여행을 다니고 싶다"며 "나를 위해 시간을 써야지. 우리는 몸으로 표현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부정적이면 그게 다 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바타는 "맞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짰던 안무들은 보기에도 좋지가 않다"며 화답했다. 김지혜는 이에 "'살림남'이 아니라 청춘 영화"라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김수찬은 콘서트를 앞둔 강진을 위해 산삼 캐기에 나섰다. 김수찬은 강진, 심마니와 함께 산에 올랐고, 일흔을 앞둔 강진은 끝내 두 시간 반 만에 등산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그 후로도 세 시간 가량 더 산에 올라 끝내 삼을 발견했으나, 하산하는 길 심마니가 산삼을 잃어버려 충격을 안겼다. 심마니는 "저도 심마니 생활 36년 중에 삼을 잃어버린 건 처음이다"며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심마니는 죄송하다며 전에 캐둔 30배 고가의 산삼을 대신 증정했고, 증류주로 직접 산삼주를 담궈 주며 탄성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이어 산삼을 우려낸 삼계탕을 끓이며 강진을 달래는데 성공했다. 강진은 "오늘 힘들었지만 좋았다"며 "수찬아. 사랑하는 거 알지. 늘 응원할테니 열심히 해서 더 큰 가수가 되길 바란다"고 애정을 전했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의 친정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천수의 장인은 이천수의 첫인상이 어땠냐는 인터뷰 질문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실망했다. 국가대표라기에 기대했는데 막상 만나보니 이것저것 실망이었다. 키도 작고"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천수 장인은 이후 이천수 앞에서도 아낌없는 잔소리로 통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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