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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상훈 "최소 8억원 피규어 수집" 깜짝 [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살림남' 방송화면 캡쳐
/사진='살림남' 방송화면 캡쳐

'살림남2' 개그맨 이상훈이 덕후력을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강다니엘이 장난감 덕후 개그맨 이상훈의 장난감 박물관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무 연습 후 댄서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댄서들은 강다니엘에게 "평소 집에만 있으면 뭐 하냐. 면허 딸 생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다니엘은 "면허는 있는데 차를 사도 집 밖에 안 나갈 것 같다"라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자신의 최애 영화인 스타워즈의 광선검 이야기가 나오자 "대략 12개 있다. 캐릭터 별로, 사가(Saga) 별로 다 샀다"라며 덕후력을 보였다.


이후 강다니엘은 장난감 리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상훈의 장난감 박물관에 찾았다. 이상훈 역시 스타워즈의 덕후였다. 강다니엘은 이상훈이 모은 장난감과 피규어들을 보며 총 몇 점이고,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훈은 "피규어가 5,000점 이상 정도 된다. 아마 개당 평균 15만 원으로 잡으면 최소 8억 될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김지혜는 "이걸 다 개그 해서 번 돈으로 산 거냐. 그 돈이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우리 상훈이 집은 있나"라고 걱정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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