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김종국이 하하에게 충고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선 파 타짜 특집'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다양한 사극 캐릭터로 분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하루 종일 다양한 내기를 통해 화폐로 사용될 알사탕을 가장 많이 모은 꾼이 최종 승리하는 '꾼과 함께' 게임을 펼쳤다. 판돈이 부족할 경우 고리대금으로 제작진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또, 부적 상점에서 운 상승 부적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하는 제작진에게 건네받은 알사탕 20개를 전소민에게 건네며 "소민아, 이거 먼저 줄게"라고 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평소와 달리 전소민에게 다정한 하하의 모습에 "왜 소민이한테 잘해주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하하가 답하기도 전에 "혹시 소민이 팬들이 뭐라고 했냐"라고 했다. 하하는 노코멘트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야 하지 마 그럼. 놀리지 마라. 팬들이 뭐라고 했으면 놀리지 마라"라며 따끔한 충고를 날렸다.
이후 조선시대 의원으로 변신한 하하는 송지효의 맥을 봐주고자 했다. 그러면서 송지효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전소민에게 "나오거라"라고 소리치며 바닥으로 패대기 쳤다. 그러더니 "아 맞다 하면 안돼지. 깜빡했다"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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