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하하와 유치찬란 말다툼 "엄마가 오빠 싫어해"[★밤 TView]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런닝맨' 전소민과 하하가 말다툼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 여름방학 편' 특집으로 꾸며져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시골살이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새참 만들기와 밭일을 끝낸 후 자신의 잘한 점과 다른 멤버가 발전했으면 하는 점을 적는 일기로 작성했다. 자신의 잘한 점을 작성한 모두에게 금일봉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이 하나씩 제공됐다. 대신, 발전 대상으로 지목을 많이 당한 멤버는 교환권을 환수당하게 됐다.


어떤 멤버를 아쉬웠던 멤버로 적을지 고민하던 전소민은 "난 오빠들 모두한테 서운하다. 나한테 일하러 가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하루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하 오빠가 아까 지압하는 걸로 나 때리려고 했지 않냐"라며 폭로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당황하며 "그건 카메라 안 돌 때 얘기 아니냐. 카메라 안 돌 때 네가 나한테 쌍욕 한 거 얘기할까"라며 발끈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도 카메라 없을 때 나한테 하잖아"라며 반박했다.


전소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우리 엄마가 오빠 싫대"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우리 엄마는 너 좋아하는 줄 알아?"라고 맞대응했다. 두 사람의 유치찬란한 싸움에 김종국은 "저게 숨도 안 쉬고 나오는 게 너무 웃기다. 어릴 적 싸울 때 저렇게 해서 저렇게 나오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


한편, 유재석은 자신이 잘한 점으로 밭에서 최선을 다해 일을 한 것이라고 했다. 반면, 발전해야할 사람은 전소민으로 "일할 때 '네, 오빠'라고 답하고 내 말을 한 번도 듣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양세찬은 새참을 열심히 만든 것이 잘한 일이라고 했다. 반면 분발해야할 사람은 유재석으로 "오늘 따라 얼굴이 더 무너졌다. 분발해야한다. 방송에 대한 기본자세. 세수, 양치 꼭 해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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