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뭐하니' 방송인 박진주가 유재석의 발언에 깜짝 놀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생태 체험학습을 떠난 선생 유봉두(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봉두는 이날 학생들과 함께 계곡으로 향했다. 유봉두는 이어 직접 잡은 물고기로 점심을 먹을 것이라 밝혀 야유를 샀다. 하하는 바로 "아니다. 사먹죠"라 외쳤지만 유봉두는 표독스러운 목소리로 "아니. 잡아먹을 건데"라 외쳐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하하는 "맛있는 거 많은데 사먹자. 우리 돈 많지 않냐"며 매달렸지만 유재석은 속사포처럼 "아니. 여기 있는 작은 물고기 잡아서 배 갈라서 회를 쳐 먹을 건데"라 답해 당혹감을 더했다. 박진주는 이에 "선생님이 미쳤다"며 놀라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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