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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황제성, 박하지'파티'→박하'지옥'.."안 먹을래" 질색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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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안싸우면 다행이야' 화면 캡처
/사진='안싸우면 다행이야' 화면 캡처

개그맨 황제성이 최애 갑각류 중 하나인 박하지를 마다해 시선을 모았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139회에서는 안정환 없는 섬에서 리더가 된 정형돈과 무인도는 처음인 박성광, 황제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 박성광, 황제성은 야간 해루질로 박하지를 잔뜩 잡아들였다. 세 사람은 들뜬 마음으로 불을 올린 후 박하지 구이를 준비했다.


섬에 들어오기 전부터 박하지를 먹고 싶어 했던 황제성은 박하지 구이를 입에 넣고 감탄사를 쏟아냈다. 그는 "와 진짜 탱글탱글하다. 진짜 맛있다. 꽃게랑 약간 식감이 다른데 더 탱글탱글해"라며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정형돈도 뽀얗고 탱글탱글한 거대 박하지의 속살에 반해 정신없이 흡입했다.


그렇게 세 사람은 원 없이 박하지를 먹으며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만끽했다.


다음날, '박하지 파티'로 배부르게 잠들었던 세 사람은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 아침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날 잡은 장어와 생선을 확인하러 바다로 향했다. 하지만 장어와 생선들이 모두 죽어있어 재료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세 사람은 통발에 희망을 걸고 통발 회수에 나섰다. 하지만 부표가 바닷물로 인해 옆 섬까지 떠밀려가 있었고, 세 사람은 뗏목을 타고 이동해 어렵게 통발을 회수했다.


그렇게 통발을 올리자 그 안에는 많은 양의 박하지가 쌓여있었다. 이에 박성광은 "박하'지옥'이야"라며 질색했다.


황제성은 "다시 넣죠. 형 못 본척하죠. 이름을 '넉넉하지'로 바꿔야해. '박하지'가 아니고 '과하지'로. 엄마 나 이거 안 먹을래. 여기 박하지만 나오는 섬이었네"라며 박하지를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안싸우면 다행이야' 화면 캡처

이후 세 사람은 우럭 구이와 소라무침. 게살 볶음밥을 만들어 푸짐한 한상으로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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