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 원로가수' 오정임 "진성=트로트 새싹..요즘 대세"(불후의명곡)[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사진='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 원로가수 오정임이 진성을 새싹이라 칭했다.


2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중가요계의 거목 故 손목인 편 1부가 그려졌다. 이번 '전설들의 전쟁' 특집에는 조항조, 장은숙, 김용임, 김범룡, 한혜진, 강진, 이자연, 진시몬, 진성, 박현빈 등 선배 전설부터 후배 전설까지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진성은 오프닝 인터뷰에서 "왜 이번 특집의 부제에 '전설 전쟁'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냐"라며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 동안 스타의 반열에서 군림하셨던 선배님들도 계신데 저 같은 새싹에겐 잔인하다"라며 스스로를 새싹이라고 지칭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진성 선배님한테 트로트 새싹이라는 별명을 아흔일곱 되신 오정심 선생님께서 직접 붙여줬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오정심 선생님께서 진성 선배님에게 '진성 씨가 요즘 대세다. 트로트 새싹이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성은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새싹으로 평생 남고 싶다"라고 했고, MC 김준현은 "아주 귀염둥이다. 오늘 사뭇 귀여우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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