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 여신' 이영애, 초등생 딸이 외모 지적

발행:
윤성열 기자
원조 한류 여신인데..이영애 "초등생 딸에 외모 지적 당해" [미우새]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이영애가 초등학생 딸에게 외모를 지적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24일 SBS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원조 한류 여신'으로 잘 알려진 이영애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변함없는 외모와 유쾌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영애는 남편과 함께 즐겨 보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운 우리 새끼'의 열혈 팬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딸이 꼽은 이영애의 노래방 애창곡이 공개되자, 모(母)벤져스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영애는 모벤져스를 위해 직접 애창곡을 열창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쌍둥이 자녀를 둔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냐"라는 질문에 "잔소리를 안 하면 화병이 난다"고 솔직한 답변을 날려 모벤져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이영애는 초등학생인 딸이 엄마의 외모를 지적해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자녀들의 학교 발표회에는 시상식에 버금가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고 해 어떤 사연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학부모 모임에 참석한 이영애의 반전 모습에 모두가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학부모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이영애는 모임에서 노래방을 가는가 하면, 학부모와 아이들을 포함에 50명을 양평 전원주택에 초대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배우' 이영애가 아닌 '학부모' 이영애의 반전 면모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26일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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