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7기 순자, 영식 변심에 막말 "개 같았나 봐..복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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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7기 순자가 영식의 변심에 분노했다.


6일 밤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남녀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순자는 광수의 선택보다 영식이 자신이 아닌 영숙을 선택한 게 더 충격이라며 씩씩댔다. 순자는 "내가 어제 피해다녔대"며 "동네 발발이 개 같았나 봐"라 분노해 3MC를 놀라게 했다. 현숙과 영숙은 이에 "본인도 느꼈겠지"라며 순자를 다독였다.


그러나 순자는 "어떻게 그렇게 총알같이 달려가냐"며 그럴 심정이 아니었다고 호소했다. 현숙은 이에 "걔도 갈 길 가야지"라고, 영숙은 "어차피 보내려고 했으니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라"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순자 씨도 광며들었으면서 너무하신다"고, 데프콘은 "저 안에 있으면 욕심이 나나 보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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