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금주 14일 차, 술 때문에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다"[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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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사진=채널A 방송화면
/사진=채널A 방송화면

전 농구선수 허재가 술 때문에 겁 먹은 일화를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허재가 전 골프선수 김미현, 전 농구선수 우지원, 전 축구선수 이천수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피로 누적도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술을 많이 마셨다. 집에서 쓰러질 뻔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어 "살면서 겁을 제일 많이 먹은 날"이라며 "'이래서 죽는구나' 싶더라. 몸이 마지막으로 경고를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주한 지 14일 정도 됐다. 한 잔도 안 마시는 건 거의 처음이다. 술을 끊고 확실히 몸과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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