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배정남, 추성훈 "아저씨 여행" 표현에 "저 총각이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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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한해선 기자
배우 배정남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진행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와일드'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캐나다 국립공원의 경이로운 자연과 야생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오는 5일 첫 방송. 2023.01.03 /사진=김창현
배우 배정남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진행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와일드'(THE WILD)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 와일드'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캐나다 국립공원의 경이로운 자연과 야생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오는 5일 첫 방송. 2023.01.03 /사진=김창현

배우 배정남이 '더 와일드'를 통해 만난 추성훈에 대해 엄마, 진구에 대해 아빠라고 표현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MBN 예능 프로그램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영도PD,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참석했다.


추성훈이 이날 "아저씨끼리의 여행"이라고 하자 배정남은 "저는 아직 아저씨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저는 총각이다"라고 말했다.


배정남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너무 좋더라. 국립공원을 이번 기회 아니면 못 갈 것 같더라. 멤버까지 좋으니까 바로 승락했다. 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세 출연자 중 가장 '상남자'는 누구였을까. 배정남은 "추성훈, 진구 형이 엄마, 아빠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더 와일드'는 추성훈, 진구, 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국내 최초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캐나다 국립공원 투어를 직접 계획하고, 캠핑카로 여행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여행 예능. 세 사람은 한 명씩 각 국립공원의 가이드를 맡아 직접 여행 코스와 일정을 정해 이끈다.


'더 와일드'는 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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