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SF9 주호 "현 소속사 선택? 하지원 편 보고 결정"

발행:
김지은 기자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그룹 SF9 주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소속사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 EP.27 지원이가 지원군 데리고 왔어요 (feat. 500만 뷰 재도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하지원, 김준호, 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다시 출연한 건 처음이다"라며 '짠한형 신동엽'에 재출연한 하지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기억나지 않냐. (하지원이) '저 잘생긴 사람 나올 때 그냥 옆에 앉아있을게요. 지나가다 들를게요'라고 했었는데 성질이 급하다. 직접 자기가 잘생긴 사람을 두명이나 데리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동엽이 "주호가 친근감이 확 드는 게 애주가라고 들었다"고 말하자, 하지원은 "그래서 저희 회사에 주호가 들어온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주호는 "'짠한형' 누나 편이 저한테 키였다. 많은 곳을 미팅하다가 하필 그때 누나 편을 보고"라며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소속사로 이적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하지원은 "진짜냐. 그래서 우리 회사 온거냐"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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