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 헬스 유튜버 심으뜸이 과거 자동차 사고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심으뜸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심으뜸은 해외에서 겪었던 아찔했던 교통사고 경험담을 전하고 "2012년 미국에서 유학 중인 언니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직접 7시간 운전을 해서 갔다"라며 언니의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심으뜸은 "사고 직후 차가 3~4바퀴를 굴러 깡통 찌그러지듯이 됐다"라며 "나는 기억을 잃었고 헬리콥터로 이송이 됐다"라고 말했다.
심으뜸은 "당시 생명을 잃을 뻔했다. 지금에서야 웃으면서 말할 수 있다"라며 "그 사고 이후 5~6년 동안은 사고 얘기할 때마다 울먹거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으뜸은 방송에서의 사고 영상에 대해서는 "예전엔 (보는 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덤덤하게 볼 수 있다. 운동을 해서 회복 속도가 진짜 빨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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