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선택을 앞둔 '나솔사계' 남자 4호의 복잡한 감정이 전해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두고 '눈물의 고백 타임'을 갖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짝' 출신 남자 4인방과 '옥순즈' 4인방은 '연애 멀티버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복잡한 감정 때문에 서로 눈물을 흘리고 만 것. 실제로 다른 출연자들도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이미 전해지기도 했다.
역시 눈물을 흘린 남자 4호는 "14기 옥순 앞에서 전혀 예상치도 못한 눈물이 나왔다. 갑자기 감정적으로 울었다. 너무 맑은 사람이니까 눈물이 나더라. 그 사람의 친절함과 맑음에 놀라서 나온 눈물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 4호는 "누군가(9기 옥순)는 '내 앞에선 안 울고 다른 데 가서 울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라고 말해 미묘한 감정선을 짐작케했다. 실제로 남자 4호는 9기 옥순과 티격태격 연인 케미를 선보이며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이같은 모습읇 본 데프콘은 "남자 4호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순수함이었을 수 있다"고 동의했다. 다른 패널들 역시 남자 4호의 감정에 공감하면서도 "(9기 옥순의) 오해를 풀어주려는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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