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이장우 박나래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팜유 바디 발표회' 두 번째 이야기와 트와이스 지효가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본가를 방문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공개된 영상에는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나래 하우스'에서 '팜유 타임'을 갖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전현무는 소고기를 먹음직스럽게 구운 후 맛을 보자마자 전율을 느낀다.
팜유 세 사람은 소고기구이에 흥분을 끌어올리고, "도원결의"를 외치며 건배한다. 세 사람의 입술은 소고기 기름으로 번들번들해진다. "이런 게 행복인 것 같아.."라는 박나래의 말에 모두가 공감하는 모습. 전현무는 오랜만에 잘 먹는 '막둥이' 장우의 모습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소고기 몇 점에 박나래와 이장우의 먹는 속도가 급격히 줄어든다. "배부른 것 같아"라며 음식과 낯가리는 박나래와 이장우의 반응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 전현무. 그는 "나만 제 페이스야.. 너희들 왜 이래?"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팀의 정체성 문제거든.. 우리는 팜유예요. 팜유가 뭐 하는 모임이야?"라며 상심한 전현무의 모습은 3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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