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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정재용, 칩거 생활 "딸 2년 동안 못 보고 살아..내 잘못"[아빠는 꽃중년]

발행:
김나연 기자
정재용 /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 /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그룹 DJ DOC 정재용이 이혼 후 일상과 딸에 대한 그리움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방송인 서현진, 그룹 DJ DOC 정재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용은 "6살 딸 연지 아빠"라고 소개했다. DJ DOC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18년 19세 연하이자 걸 그룹 아이시어 출신인 이선아와 결혼해 이듬해 딸 연지 양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6세인 딸은 현재 엄마가 키우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제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 소속사 사무실에 방 한 칸을 제가 쓰게 됐다.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꾸 사람을 피하게 되더라. 연지 또래의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는 널브러진 술병과 담배를 보고, "회사 사무실이니 청소 좀 해라"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가수 박선주와 만난 정재용은 "(딸을) 2년 동안 못 보고 살았다. 내가 딸한테 너무 못해서"라고 했고, 박선주는 "살아있는 한 아이는 보고 살아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한편 정재용은 DJ DOC 멤버들 간의 불화에 대해서는 "좋아지는 과정인데 떨어져 지낸 시간이 길기 때문에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그러다가 또 싸우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빠는 꽃중년' 제작진은 "정재용이 이혼 후 칩거하다시피 해, 팬들은 물론 절친한 연예계 선후배들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고 한다"며 "그가 이혼한 줄 모르는 지인들도 있을 정도다. 이혼 후 2년 넘게 두문불출했던 그의 속사정과 여전히 사랑하는 딸을 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한 정재용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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